고수온·적조에 어패류 집단 폐사… 피해액 390억 원
고수온·적조에 어패류 집단 폐사… 피해액 390억 원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6.08.29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잇따른 폭염에 해상 수온이 26~30도까지 상승하며 전복, 우럭, 넙치 등 어패류가 집단 폐사.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전복 2500만 마리가 폐사한 전남 완도.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피해 추정액은 39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 바다 수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더라도 고수온 쇼크로 면역력이 저하된 양식 어류의 추가 폐사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 최근 적조까지 확산 조짐을 보여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어가들이 고수온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매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피해 대책만 찾을게 아니라 지자체를 통한 사전 고지가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토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