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실제 ‘혼술’을 즐긴다는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5%는 혼술의 뜻을 알고 있었고 72.1%는 혼술을 즐긴다고. 주로 집(92.6%)에서 일주일에 1~2회(30.4%)나 한 달에 1~2회(47.8%) 정도 마셔. 맥주(74.2%)와 치킨(32.3%) 조합을 가장 많이 선호해 치맥의 인기를 반영. 혼자 조용히, 과음하고 싶지 않아서가 이유. 혼술의 인기로 관련 제품 마케팅도 활발. 주류사는 혼술족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 식품업체는 소포장과 HMR 안주 제품으로 혼술족을 유혹. 업계는 혼술 트렌드는 계속 이어지며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한 소비자는 “과거 혼술은 궁상과 알콜 중독의 모습었지만 지금은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며 “소비 트렌드가 참 빠르다는 말을 절감한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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