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생과일주스 업체들이 겨울나기 카드로 ‘따듯한 곡물’ 메뉴를 선택. 첫 겨울을 맞는 대다수 생과일주스업체들이 곡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넘기겠다는 각오. 단백질이 풍부한 콩, 팥, 오곡 등을 넣은 고소한 맛의 라떼 출시에 이어 현미, 보리, 흑미, 백태, 검정콩 등 영양과 함께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없는 곡물차로 비수기를 대비하겠다는 계획. 업계에서는 불황 속에서 두각을 나타낸 생과일주스전문점들이 겨울에는 어떤 전략을 세울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 업계 관계자는 “커피전문점과의 차별화를 내세우고 갈증해소를 위해 음료를 섭취하는 여름과 달리 건강관리로 소구점을 전환하기 위해 생과일주스전문점들이 곡물을 내세우고 있는 것 같다”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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