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프라이로 알려진 벨기에의 감자튀김에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고 알려졌으나 근거 없는 사실로 판명돼 벨기에 국민들이 기뻐했다고. 특히 윌리 보르서스 벨기에 농림부 장관이 “벨기에의 감자튀김은 안전하다. 유럽은 벨기에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트위터에 올리자 샤를 미셸 총리가 곧바로 리트윗, 정부 차원에서도 반색. 앞서 유럽연합 진행위원회는 EU 각국 정부가 식품에서 아크릴아마이드를 줄이기 위해 카페와 식당에 경고하는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히면서 벨기에식 감자튀김을 겨냥. 하지만 이같은 혐의에 근거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명을 벗게 된 것. 지난해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담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길거리 감자튀김을 사먹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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