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식품·외식 업체들이 일제히 마케팅에 올인.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이를 공략한 신메뉴를 내놓거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애슐리 에이랩(A Lab)은 최근 할로윈 특별 메뉴를 출시. 파파존스는 31일까지 인기 피자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를 주문하면 1만 원을 할인해주는 할로윈 프로모션을 진행. 배스킨라빈스는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에서 지난 27일 할로윈 해피 파티를 열어 고객 몰이. 반면 식품·외식업계에 할로윈데이 마케팅을 두고 풍습마저 서구화 된다는 쓴소리. 한 시민은 “우리가 언제부터 서양 풍습인 할로윈데이를 즐겼는지 모르겠다”며 “계절과 연관된 전통 풍습 마케팅이 그리울 정도”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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