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본 우리 식품산업의 미래
중학생이 본 우리 식품산업의 미래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1.16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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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아이디어 발표대회'
대상을 받은 경기도 고양시 정발중 학생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성우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과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대상을 받은 경기도 고양시 정발중 학생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성우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과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8년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식품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산업으로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대상은 정발중학교 팀(김솔, 이수연, 이해인)의 ‘밥품튀(밥을 품은 튀김)’가 선정됐다. 이 팀은 이탈리아 음식인 ‘아란치니’에서 착안한 가정간편식(HMR)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오태중학교 ‘밥버거와 요거트’, 창원여자중학교의 ‘고령친화 컵케이크’가 우수상은 서곶중학교 ‘3D프린트 활용 분자식품’, 덕천여자중학교 ‘온온 연두부 야채죽’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 장려상 2팀, 특별상 3팀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동영상 및 전자북 형태로 제작돼 다양한 SNS채널 및 전국 중학교에 배포될 계획이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식품산업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진출이 유망한 분야라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래 식품산업을 이끄는 대들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품산업에 관심 있는 중학생으로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박2일간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진로캠프’와 팀별 ‘식품현장 체험활동’에 이어 서면심사를 거쳐 발표대회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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