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 소상공인 97.6% 매출 감소
코로나19사태 소상공인 97.6% 매출 감소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0.0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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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코로나19 2차 실태조사 발표
지원정책 ‘만족하지 않는다(매우 만족하지 않는다+만족하지 않는다)’ 48.8%
만족한다(매우 만족한다 + 만족한다)’가 29.1%... ‘잘 모르겠음’이 22.1%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발표한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상공인 2차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97.6%가 매출액이 감소됐으며, 이 중 매출액 30% 이상 하락했다는 곳도 76.1%에 달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일반 소상공인 등 1079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매출액 감소 비율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06명(전체 응답자 중 47.4%)이 50%이상 매출감소라고 응답해 지난 1차 실태조사(480명) 대비 5.4% 증가했다. 매출 감소율이 30% 이상 50% 미만이라는 응답도 306명(28.7%)으로 1차 실태조사(296명) 대비 3.4% 증가했다.

반면 매출 감소율이 30% 미만이라는 응답은 1차 실태조사에 비해 줄었다. 15%이상 30% 미만은 302명(19.1%)로 1차 실태조사(235명) 대비 13.2% 감소했고, 매출축소 비중 15% 미만이라는 응답은 30명(2.8%)로 1차 실태조사(57명) 대비 47.4% 줄었다.

매출액에 큰 변화가 없다는 응답도 19명으로 1차 실태조사(22명) 대비 13.6% 줄었다.

반면 매출액이 소폭 늘었다는 응답은 2명이 새롭게 발생했고, 매우 증가했다는 응답도 1차 실태조사에서 1명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명으로 늘었다.

내방고객들의 수도 1차 실태조사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있었다.

2차 실태조사에서 내방고객의 수가 매우 감소하고 있다는 응답은 762명으로 1차 실태조사(271명) 대비 5.7% 늘었다. 반면 조금 감소했다는 응답은 284명으로 1차 실태조사(344명) 대비 17.4% 줄었다.

방문객의 감소율이 15% 미만인 경우는 44명으로 1차 실태조사(63명) 대비 30.2% 줄었고 15%이상 30%미만은 226명으로 1차 실태조사(224명) 대비 0.9% 줄었고, 50%이상은 486명으로 1차 실태조사(478명) 대비 1.7% 줄었다.

반면 30%이상 50%미만은 1차 실태조사(295명) 대비 1% 늘어난 292명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들의 피해유형에서는 각종 모임 및 행사·여행의 연기 및 취소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응답이 611명으로 1차 실태조사(667명) 대비 8.4% 줄었고,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피해도 241명으로 1차 실태조사(245명) 대비 1.6% 줄었다. 반면 중국과의 수출입 제한으로 인해 피해가 가중된다는 응답자는 36명으로 1차 실태조사보다 26명 늘어났다.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전만적인 만족도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매우 만족하지 않는다 + 만족하지 않는다)’가 48.8%, ‘만족한다(매우 만족한다 + 만족한다)’가 29.1%, ‘잘 모르겠음’이 22.1%로 조사됐다. 

지원정책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급 △지역신보 특례보증 1000억 원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급 등을 꼽았다.

추가로 필요한 지원정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대폭 확대 △저 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특례보증 방안 확대 △피해 소상공인의 전수조사를 통한 현실적 지원 정책(피해보상금 등) 강구 등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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