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한 볶음면을 출시하고 ‘치면(치킨과 면)’이라는 새로운 외식 문화 선도에 나섰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한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과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을 선보이며 라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레드소스와 블랙시크릿소스는 간장소스, 허니소스와 함께 교촌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소스다. 이번 신제품은 소스를 활용해 새로운 면 요리로 변형, 확대시킨 것으로 매운맛과 단맛을 즐기는 MZ세대를 타깃팅해 ‘맵단짠’을 강조한 용기면으로 개발했다.
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은 교촌을 대표하는 레드소스에 교촌만의 레시피를 더해 화끈한 매운맛을 만들어낸 제품이다.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로 매운맛을 낸 레드소스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 볶음면에 담았다.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의 짭조름한 맛, 레드의 매콤한 맛, 허니의 달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블랙시크릿 소스를 활용한 제품이다. 블랙시크릿 소스에 매콤함을 더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교촌은 이번 신제품을 교촌치킨과 함께 먹을 때 더 맛있는 볶음면 형태로 출시해 향후 치맥(치킨과 맥주 조합), 치밥(치킨과 밥)에 이은 치면(치킨과 면)이라는 새로운 외식 문화를 제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촌이 면 요리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촌은 향후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치킨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조합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요리 경험까지 제공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더 깊이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볶음면 2종은 현재 편의점 편의점 GS25 및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볶음면 출시로 교촌에프앤비가 명실상부한 종합외식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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