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깃밥 3000원 시대
공깃밥 3000원 시대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24.02.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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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밥이 3000원이라니”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요리주점에서 식사를 한 직장인 A 씨는 공깃밥 주문하려다 3000원이라는 가격에 화들짝. 수년간 1000원이었던 공깃밥 가격이 3000원까지 인상. 음식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물가가 올라 어쩔 수 없었다”고 토로. 그러나 쌀값 상승 배경에는 생산량 감소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 실제로 지난해 쌀 생산량은 2022년보다 1.6% 감소.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깃밥 등 외식 물가는 쌀 생산량 감소에 따른 산지 가격 등락보다 인건비, 물류비 영향이 더 크다고 강조. 직장인 A 씨는 “이유 없이 가격만 인상한다면 고객들은 거부감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  

건강, 환경, 비건에 진심인 Z세대

○…Z세대, 건강 위해 설탕 뺀 제로 음료, 대체육, 무알코올 음료, 차 등을 소비하는 추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81억 원에서 2021년 200억 원 규모로 약 247% 성장. 이외에도 비건 제품 구매 경험이 10~20대에서 높아. 온라인에는 피부에 좋다는 뷰티 차와 얼굴 부기를 빼주는 부기 차 알리는 콘텐츠 많아. 지난달 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세계 차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2207억 달러로 2020년 1804억 달러보다 22.3% 성장, 2025년에는 2685억 달러까지 전망. Z세대가 식음료 소비 트렌드의 바로미터가 될 날 곧 도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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