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 개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현장 애로사항 청취
올해 K-푸드 + 수출 135억 달러, 2027년까지 230억 달러 달성 목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일 올해 ‘K-푸드 +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할 ‘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와 CJ제일제당, 대상,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등의 주요 수출 식품기업과 태우그린푸드, 엘림무역 등의 농식품 신선 수출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20일 올해 K-푸드+ 수출 목표를 135억 달러로 발표하고 이와 관련 송미령 장관 주재로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를 개최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송미령 장관이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송 장관은 “수출은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농업소득 증대, 농업 생산기반 강화, 국가 브랜드 제고,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기에 오늘 참석한 기업과 유관기관,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투자 확대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정태권 기자 — 송미령 장관이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송미령 장관은 마무리 발언에서 “수출은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농업소득 증대, 농업 생산기반 강화, 국가 브랜드 제고,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기에 오늘 참석한 기업과 유관기관,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투자 확대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정태권 기자

송미령 장관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이 자리는 2024년도 정부의 수출 혁신 전략을 수출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수출기업별 금년도 수출계획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난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과 정부, 유관기관 등이 ‘수출 원팀’이 돼 노력한 결과 역대 최고 실적인 121억4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에 참여한 송미령 장관(앞줄 오른쪽 일곱번째)과 수출기업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송미령 장관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한편 정부는 이번 수출 전략에서 ‘10대 전략 수출산업으로 도약하는 K-푸드 +’를 비전으로 삼고 올해 K-푸드 + 수출을 135억 달러, 2027년까지 23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정태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