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학교의 경우는 위탁급식업체가 적어도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2년 동안은 위탁을 고수한다는 의견을 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당국이 직영전환 비용을 산출해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고 황당해 하는 상황.
이 학교의 급식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업체 대표는 “회사의 손실은 고사하고 학교 측이 아직 직영을 할 수 있는 준비도 부족한 상황에서 굳이 예산을 들여 직영을 앞당기고자 하는 당국의 의도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