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상술, 국적불명의 기념일을 챙긴다는 등 여러 오명에도 불구, 백화점 측은 준비된 100세트가 상당수 팔려나가 모자란 물량은 별도로 주문을 한다고 해.
아무리 명품을 좋아한다고 해도 100만 원짜리 초콜릿을 산다는 것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기가 막힐 노릇.
이들은 아동권리 보호 전문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이 최근 발표한 ‘초콜릿 생산을 위해 전 세계에서 25만 명의 어린이가 하루 10시간 이상의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기사를 보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외면한 것인지.
100만 원짜리 초콜릿을 사는 사람들은 어쨌거나 대단한 강심장을 가진 여성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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