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는 자사 제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아 매출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우쭐. 이것은 B사도 마찬가지.
그런데 A사 관계자는 "B사 매장은 우리가 신규로 입점한 이후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정지어 말했고, B사 관계자는 "A사는 매장의 평수가 좁고 미국 현지 분위기와 컨셉이 맞지 않아 오래가지 못할 것" 이라고 묻지도 않은 질문에 대해 양사가 엇갈리게 설명.
이러한 업체들의 반응에 국내 치킨프랜차이즈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비결을 다루려던 초기 의도와는 달리 이들 중 어떤 말이 진실인지 여부를 두고 혼란만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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