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인 즉은 트랜스지방이 문제가 되자 저마다 트랜스지방이 없는 팜유로 튀김유를 바꾼 패스트푸드 등 식품·외식업체들이 팜유가 논란의 대상이 되자 이번엔 앞 다퉈 튀김유를 대두유로 바꾸겠다고 발표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팜유 논란의 최대 수혜자는 대두유 업계가 된 꼴.
단지 음모론적인 시각이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대두유업계의 행태를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닌 듯.
그러자 팜유업계에서도 대두유에 대한 공격 움직임을 보이며 양 업계가 서로 헐뜯는 진흙탕 싸움을 벌일 태세.
이러다 유지업계 전체가 불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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