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주류도매상을 꽉 잡고 있는 현재의 주류 유통실태에서 자본력이 떨어지는 영세한 전통주 업체가 일반주류 도매상을 상대로 영업을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는데. 지금은 관행이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일부 대기업들의 경우 주류도매상들에게 경쟁 업체 대신 자신들의 회사 술만 받으라는 조건을 걸고 2달간 크루즈 세계일주 여행 등 과도한 향응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물론 시장 점유율 1%가 향후 시장을 좌우할 수 있어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한 것은 알지만 대기업들의 이 같은 과당경쟁에 피를 보는 것은 결국 영세한 우리 전통주 업체들 뿐.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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