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 대부분은 CJ푸드시스템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입찰가를 써서 공항 입성에 성공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아무리 브랜드 홍보차원이라고 하지만 이는 결국 공항공사만 좋은 일 시켜주는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고 귀뜸.
이 관계자는 또 “7년간 운영해 오며 평가도 나쁘지 않았던 CJ푸드시스템이 상황을 몰라서 입찰가를 낮게 썼겠느냐”고 반문.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