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을 인터넷 뉴스로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잘못 발송된 것이니 삭제해달라는 연락이 와.
정작 기고를 한 손숙미 교수에게 확인을 해보니 그런 요청을 한 바 없다고 답변.
기고자가 원고에 문제없다고 한 마당에 문제 될 것 없다는 판단을 하고 계속 게재를 하던 중 지난 5일, ‘정부! 소금과의 전쟁을 실행에 옮겨야!’라는 제목으로 수정된 원고를 보내왔는데 기존에 보낸 원고와 바뀐 원고는 제목만 바뀌고 내용도 거의 다를 바 없어 복지부의 입김이 작용한 듯한 느낌.
영양사협회는 복지부에 협회의 입장을 건의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伏地)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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