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공짜 빵 서비스가 매출액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아예 빵으로 배를 채우는 고객도 부지기수로 늘고 있다고 하니 상황이 심각은 한 듯.
최근 한국을 방문한 모 유명 FR브랜드의 미국 본사 담당자는 “공짜로 배를 채워주고 메뉴 주문을 권하는 한국의 레스토랑 문화가 참 당혹스럽다”며 “공짜 빵에 들어가는 비용을 다른 차원의 서비스로 전환해서 제공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지적.
이 담당자는 또 “달콤한 버터에 제공되는 빵은 미각을 떨어뜨리는 효과까지 하고 있다”며 “기왕 제공하려면 미각을 살리는 제품으로 하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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