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옹원(대표 이상규)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레시피 공모전이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사옹원은 전통식품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냉동식품 제조기업이다. 올해 창립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옹원 제품을 애용한 영양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현직 영양사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실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급식메뉴 레시피를 개발해 참여했다.
총 150여개의 레시피가 출품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상세 레시피 기술서 등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 기준은 참신성, 활용가능성, 완성도 등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공정성을 더했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입상과 관계없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홍지혜 영양사의 노란호박전피자, 금상에는 성미경 영양사의 호떡치킨버거와 김지민 영양사의 김치전 퀘사디아, 은상에는 김은주 영양사의 스크링치즈산적랩, 이보경영양사의 오미산적삼색초밥, 신선경 영양사의 김말이오색김밥&유자청샐러드, 동상에는 최정혜 영양사 외 13인이 공동수상했다.
수상작 20명에게 총 상금 300만 원 이상의 수상 특전이 제공됐다. 사옹원은 앞으로 영양사들의 출품 레시피를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을 수상한 홍지혜 영양사는 “노란호박전 피자는 기존의 피자 반죽의 발효시간을 단축하고 원하는 토핑만을 그대로 올려 오븐에 10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피자”라며 “아이들에게 전통식품인 전을 더 친근하고 맛있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두용 사옹원 마케팅팀 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의 레시피가 쏟아져 나와 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만큼 영양사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옹원 제품이 맛으로 끝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더하면서 영양사의 창의성 발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