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인도 진출 적극 앞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인도 진출 적극 앞장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09.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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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기업 8개 ‘인도식품 박람회’ 참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열린 인도식품 박람회의 한국식품업체 부스에서 업체 관계자가 참가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식품산업협회 제공
지난 16일부터 3일간 열린 인도식품 박람회의 한국식품업체 부스에서 업체 관계자가 참가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식품산업협회 제공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 이하 협회)는 지난 16~18일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센터(Pragati Maidan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 ‘인도식품 박람회(FOOD INDIA Inspired by SIAL)’에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참가했다.

올해 첫해를 맞이하는 인도식품 박람회는 인도 뉴델리 지역의 B2B 전문 종합국제식품박람회로 12개국 14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 중 8500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했다.

협회는 오뚜기, 연세우유 등 식품 관련업체 8개사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주 품목은 라면, 두유류, 소스류, 적포도발효농축액, 탈지땅콩분말, 검은깨페이스트, 천연보조제, 유산균건강식품, 유산균식품, 유자진액, 매실진액, 유자차, 유자주스, 식품파우더 등이었다. 이 중 라면, 유제품, 음료, 유산균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으며 7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의 참가업체들은 부스제공 뿐만 아니라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인도 현지 무역상을 통해 라벨링, 검역, 대금결제 등의 컨설팅도 지원받아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창환 회장은 “13억 인구의 인도시장은 매년 7%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박람회를 통해 한국식품을 널리 선보이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한국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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