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국내 식·음료 기업이 최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 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잇달아 수출탑을 수상, 식품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1억불 수출탑’ 수상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에 경월그린, 처음처럼, 서울막걸리, 인삼주 등 주류제품 7970만달러와 밀키스, 레쓰비, 쌕쌕 등 음료제품 3870만달러 수출을 합쳐 총 1억1840만달러를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별로는 일본 7890만달러, 러시아 1800만달러, 미국 810만달러, 중국 740만달
식품 | 이종호 | 2011-12-19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