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국내 대표 수제맥주 플랫폼 목표
생활맥주, 국내 대표 수제맥주 플랫폼 목표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10.18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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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산업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

식품외식경제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며 그동안 수많은 식품외식기업들과 동행해 왔습니다. 최근 20여 년 전의 금융위기 때와도 같은 내수경기 침체에 식품외식업계는 특히 그 어떤 분야보다도 타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이 안보일 듯한 불안함 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식품외식기업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소개된 업체 이외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고비를 넘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식품외식 시장의 성장을 기원하며 식품외식경제와 함께 해 주신 많은 기업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편집자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생활맥주는 지금까지 실패한 매장 없이 전국 18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수제맥주 전문점 업계 1위 브랜드다. 수제맥주는 프랜차이즈화 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고 국내 최초로 전국 수제맥주 물류 유통망을 구축했다. 맥주 품질 관리를 통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

수상기록은 2016년 한경 대한민국브랜드대상, 2016?2017년 중앙일보 올해의브랜드대상, 2017년 하이서울브랜드 선정, 2018년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2018년 한국소비자포럼 올해의브랜드 대상 선정 등이 있다.

수제맥주는 트렌드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맥주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면 도태되기 쉽다. 생활맥주는 국내에서 단 29명만 활동하는 국제 공인 맥주 전문가 ‘써티파이드 씨서론’ 중 2명이 맥주 기획부터 개발, 품질 관리, 유통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는 유일무이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생활맥주 여의도점 매장 전경.
생활맥주 여의도점 매장 전경.

생활맥주의 수제맥주라인업은 2명의 맥주전문가들이 전반적인 공급 망을 관리하면서 출시된다. 타 브랜드와 같이 제조사의 기성품을 이름만 바꿔 공급하는 것이 아닌 전국의 특색 있는 양조장과 협업해 생활맥주에서만 이용 가능한 신규맥주를 매년 5종 이상 출시하고 있다.

소형점포, 인력과 같은 고정비를 최소화시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환금성이 뛰어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 납품가를 최대 15% 지속 인하해오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는 타 업체와는 달리 창립 초부터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 맥주분야 전문성을 중요시해 맥주전문성 향상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생활맥주의 BIP교육이 전문성향상을 위해 만든 수제맥주전문교육과정이다. 한국수제맥주협회가 공증한 교육으로 직원 및 가맹점주 70명이 이수해 혜택을 보고 있다. 

대표 수제 맥주 중 패스트비어는 독일 옥토버페스트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유명 브루어리 3곳(안동브루어리, 브루원, 크래프트브로스)과 협업해 한정 판매하는 맥주다. 수제맥주업계에선 찾아보기 힘든 개성이 뚜렷한 복수의 브루어리들이 옥토버페스트만을 위해 협업한 첫 사례다. 라거스타일로 수제맥주로 구운 빵의 고소함과 달달한 꿀 향이 특징이다.

강남페일에일은 크래프트브로스와 콜라보한 열대과실향과 달달한 캐러멜몰트의 페일에일맥주로, ‘강남역’ 상징으로 유명하며 이후 강서, 부산, 제주 등 지역명을 활용한 네이밍 트렌드를 이끌어 냈다.  

부산밀맥은 어드밴스브루잉과 콜라보한 달달한 풍미와 풍성한 거품을 제대로 살린 헤페바이젠 스타일 맥주이며, 하와이안골든에일은 더랜치브루윙과 콜라보한 상큼하고 신선한 홉이 특징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대한민국 대표 수제맥주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국내 최고 양조장과 협업해 좋은 품질의 수제맥주를 생산, 양조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생활맥주만의 라인업을 전국에 유통해 공급자와 소비자가 함께 시장을 키우는 선순환사업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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