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끼떡볶이, 고객 맞춤형 콘셉트로 세계 시장 진출
두끼떡볶이, 고객 맞춤형 콘셉트로 세계 시장 진출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9.03.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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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산업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 [두끼떡볶이]
무한리필 떡볶이 전문점 두끼떡볶이의 대표 메뉴들.
무한리필 떡볶이 전문점 두끼떡볶이의 대표 메뉴들.

두끼떡볶이는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셀프바 형식의 무한리필 떡볶이 전문점이다. 8종의 떡과 다양한 사리, 튀김을 입맛대로 골라 원하는 소스를 넣어 끓여 먹으면 나만의 떡볶이를 완성할 수 있다. 진출 3년 차인 올해 국내 가맹점 약 166개를 보유한다.

두끼떡볶이는 객단가 대신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였다. 가맹점은 셀프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전문적인 조리 기술이 필요 없어 운영 부담도 덜하다. 비성수기가 없는 메뉴인 만큼 매장 개점이 꾸준하게 이뤄진다. 흔한 메뉴지만 국민 모두에 호불호가 없고 직접 다양한 레시피를 적용해 먹을 수 있단 장점 덕에 고객은 물론 예비 창업자에게도 인기다. 두끼떡볶이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들은 메뉴와 매장 콘셉트를 보고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지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방문하고 창업을 고려한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 다점포를 운영하면서도 해외 매장까지 오픈하는 점주도 있을 정도다.

올해에는 세계라면 코너를 추가해 기존 국내 라면과 함께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미고랭 라면과 베트남의 쌀국수 라면, 태국 똠얌꿍 맛 라면 등 해외 라면을 국민 음식 떡볶이와 맛볼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성과들을 보면 외식 경기 침체에도 두끼떡볶이는 호황이라는 말이 나올 법이다. 가장 큰 성과는 매출 측면에서 본사 매출과 영업손 목표를 100% 이상 달성한 것이다. 그 외에는 기존에 진출한 국가 외에 태국과 베트남에도 매장을 시작해 두끼떡볶이를 만나볼 수 있는 국가가 늘어난 점이다. 지난 2015년 대만에 첫 해외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17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속하고 있다. 대만에만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싱가포르에 2개,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각 1호점을 오픈한 상태다. 베트남과 태국은 각 4호점까지 계약이 된 상태이며 올 상반기 전부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1호점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부터 방문 식사만 가능하던 것을 딜리버리 매장을 시작하면서 고객들이 더 편하게 두끼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8월 첫 배달 전문 매장 두끼 딜리버리를 충북 제천에 오픈했다. 떡모 소스와 대구 소스, 짜장 소스, 크림 소스 떡볶이 4종을 비롯한 찜닭과 닭발 등 야식 메뉴도 갖췄다. 그 외 컵밥과 어묵탕 등 보조 메뉴까지 갖춰 선택 폭을 넓혔다.

현재 국내 매장이 약 166개, 해외에는 5개 국가의 17개 매장을 운영하며, 올해에는 국내 50개 매장 추가 출점을 목표로 잡았다. 방문 매장 외에도 배달 매장에 더욱더 주력할 예정이다. 오픈이 예정된 인도네시아 외에도 더 많은 출점 국가를 발굴하고, 나아가 영어권 국가에도 한국의 떡볶이를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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